오늘은 순창 고추장마을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. 느즈막히 집에서 출발해서 2시간 정도 달려서 고추장 마을에 도착했습니다. 도착하니 점심 때라 식당을 찾아 보는데 별 게 없네요. 그냥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곳이 들어갑니다.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구색맞추기용 쓸데없는 낭비 음식 없이 비빔밥용 나물, 돈까스, 제육볶음과 쌈 그리고 밑반찬 몇 종으로 깔끔했습니다. 다른 좋은 곳을 모르신다면 여기서 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. 식사 후 먼저 길 건너편 장류박물관부터 봅니다.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. 기획전시실에는 순창의 유물 몇 가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. 장류박물관 뒷편에는 옹기체험관이 있습니다. 옹기만들기 체험과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. 그 옆에 대장간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는데 문은 닫..